특허청‧충북도 지원…지식재산권 컨설팅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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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소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진천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특허청‧충북도가 지원하는 지식재산 컨설팅 사업은 원거리 소재 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진천군의 협조로 진행된 상담은 도내 11개 지역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15개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재권 관련 전문가(변리사) 및 기업경영 전문가들과 함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특히 에스와이폴리텍은 지난해 멀티콘센트 제품의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 상표출원 비용을 지원받은 적이 있으며 금년에는 IP역량을 인정받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식재산권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의 전문 관세사가 참여해 FTA활용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져 참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 활용, 보호 등을 위해 현장중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다음 일정인 ‘청주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5월 12일 청원구청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