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두련 제천경찰서장.ⓒ제천경찰서
    ▲ 김두련 제천경찰서장.ⓒ제천경찰서

    김두련 충북 제천경찰서장이 오는 2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1월 제55대 서장으로 취임한 그는 ‘작은 친절의 생활화’를  강조하며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김 서장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을 강조하며 4대 사회악 근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MOU체결,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 법질서 확립과 안심치안 구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취임 100일 결과 5대 범죄는 지난해보다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기소중지 자 검거 율 40.2%, 사이버범죄 검거 율 43.5%을 나타냈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도내 최초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자치단체 조례에 범죄피해자를 추가하는 방안에 노력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에도 앞장섰다.

    김 서장은 기존 112순찰활동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심순찰로 바꾸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치안행정에 반영하는 등 한발 더 주민 곁으로 다가섰다. 작은 친절을 강조한 ‘겔포스 운동’도 실천해 왔다.

    ‘겔포스 운동’이란 Greeting(공손한 인사), Explanation(친절한 설명), Listening (진지한 경청)의 첫 자를 인용해 만든 것으로 주민들에게 눈높이 치안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겔포스 운동 우수자와 경찰활동을 스토리 텔링식으로 엮어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 직원에 대해 베스트 위민관 상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직원건강을 위해 지역 병의원, 체육, 휴양시설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내부만족도 향상에도 열정을 쏟았다.

    김 서장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친절이야 말로 제천경찰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