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문화재단이 18일부터 ‘2016 해설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보부상’ 사업을 시작했다.ⓒ충남도
    ▲ 충남문화재단이 18일부터 ‘2016 해설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보부상’ 사업을 시작했다.ⓒ충남도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내포 유관기관 및 APT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2016 해설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보부상’ 사업을 시작했다. 

    18일 충남교육청에서 진행한 첫 공연은 국내 정상급 재즈 밴드인 정태호 트리오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300여명의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음악과 커피향이 가득한 오후를 선물했다.

    작년에 이은 ‘2016 해설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보부상’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해설을 더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해설이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와 곡에 대한 이해를 더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충남도청에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서지우의 오페라의 유령, 혜화동(드라마 ‘응답하라 1998’ OST)을, 5월 4일 충남지방경찰청에서는 투 바이올린 로망이 엘가 (사랑의 인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이번 해설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보부상을 통해 도민 모두가 가까이에서 작지만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