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동초등학교는 20일 학교강당에서 대전시 교육청 관계자, 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부 창단식을 갖는다. 
     
    이번 육상부 창단은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및 소질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육상 인재들을 조기 발굴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대동초는 육상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육상 지도에 뛰어난 교사 유관준 감독의 지도 아래 전용석 육상전담코치를 영입했다. 또 기존 6명의 선수 외에 체력 테스트 및 상담을 통해 10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등 모두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대동초 운동장 및 대전한밭체육관서 동계강화훈련을 실시했으며 힘든 훈련에도 육상에 대한 열의와 강한 자부심을 보여주면서 발전 가능성 보여줬다.
     
    앞으로 대전대동초 육상부는 기초 체력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함께 기본기술과 경기기능 훈련을 통해 경기력 및 적응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정헌권 교장은 “육상부 창단을 계기로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바탕 위에서 육상을 지도하고 어린이들로 하여금 꿈과 끼를 살리고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이 길러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