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고용창출·재정증대 등 지역발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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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진천군이 12일 충북도청에서 ㈜조이테크 및 ㈜조이씨앤디와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조이테크에서 공장증설을 위한 목적으로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오는 2019년까지 약 484억원 투자해 44만3157㎡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한 일부 산업용지는 ㈜조이테크 실수요 이외의 산업단지는 분양을 통해 조성하게 된다.
서영정밀(주)의 자회자인 ㈜조이테크(대표 김민성)는 2002년에 설립, 자동차 제동장치 제조업체로써 본사를 진천군 문백면으로 이전해 올해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조이씨앤디(대표 이성태)는 2015년 설립해 건축 및 토목 관련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투자위축 및 수도권 규제완화 속에서도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한편 기업유치로 인한 고용창출, 재정증대 등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