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을 방문한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장 일행.ⓒ충북도의회
    ▲ 중국을 방문한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장 일행.ⓒ충북도의회


    8,9일 이틀간 대중국 충북쌀 수출 판로확대를 위해 상하이 롯데마트에서 열린 ‘대(對)중국 쌀수출 현지판촉행사’에 참여해 대중국 세일즈 외교에 직접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농식품의 거대소비국인 중국을 겨냥해 우리의 프리미엄급 고품질 농식품의 판촉홍보를 위해 전국 6개 쌀 관련 영농조합이 참석한 행사로, 충북에서는 광복영농조합(청주시내수읍 소재‧대표 전병순)이 참여해 충북쌀 판촉홍보를 전개했다.

    전 대표의 요청으로 참석한 이 의장은 이 행사에서 왕레이 중국 유창그룹 대표와의 만남을 갖고 충북쌀 수출 당초계획 5t에서 10t으로 물량을 대폭 확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왕레이 중국 유창그룹 대표 등과의 공식면담 자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쌀을 중국에서 많이 수입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등 대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활발한 세일즈외교 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이언구 의장은 “중국은 중산층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식품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지 추세” 라며 “앞으로도 우리 충북쌀을 비롯해 우리나라 고품질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언구 의장과 왕레이 중국 유창그룹 대표는 개인적으로 절친한 친분을 가지고 있어 대중국 쌀수출(10t)에 이를 십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