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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8일 생극면 코메가 사업장에서 코메가(대표 정훈백), 캄보디아 몽리티그룹(회장 몽리티)과 농업상생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3자 협약은 농업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상생발전, 선진 농업기술 교류, 농·식품 등의 교역증대에 관한 상호 협조 등이 포함됐다.1989년 설립된 캄보디아 몽리티 그룹은 동남아시아에서 5위 안에 포함되는 농산 기업으로 1만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생극면에 소재한 코메가는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정 대표가 운영하는 농촌 융·복합 6차 산업으로 들깨 재배를 통해 연매출 10억원을 올리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캄보디아 최대의 농산기업 몽리티그룹과 6차 산업 선두주자인 코메가, 음성군이 이번 협약을 통해 6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