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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해찬 후보(세종시)는 9일 오후 12시 조치원장터 감초당 약국 앞에서 주말 대규모 유세를 펼친다. 세종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조치원 장날을 겨냥한 것이다.이 후보 캠프는 2차례의 TV토론과 여러 차례의 유세를 통해 세종시특별법 통과로 인한 7000억 예산과 전체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교육특별교부금 확보, 한솔동 방음터널 설치와 금남면 송전철탑 지중화, 연동면 경부선철도 횡단터널 확장 등 굵직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한 것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한 KTX 세종역 신설, 어린이 전문 의료센터, 국립어린이전문 도서관, 1생활권과 조치원 학교신설 등 의 공약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지율이 급상승하여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판단에서 이번 대규모 유세를 통해 표심을 굳힌다는 전략이다.이 날 조치원 장터 유세에는 영화배우 명계남씨가 지원유세를 할 계획이며 14시 조치원읍 중봉리 다리에서 시작되는 “응답하라 세종으로!” 부터는 배우 문성근씨가 동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