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벽보 훼손자 발견시 경찰고발 등 공명선거 ‘앞장’
  • ▲ 청주시 로그.ⓒ청주시
    ▲ 청주시 로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6일 앞두고 사전투표소 설치, 투표소 공고, 투‧개표 종사자 선정 등 선거준비를 완료하고 7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청주시 4개 선거구 총 유권자 수는 65만9299명으로 이중 남자 32만8037명(49.8%), 여자 33만1262명(50.2%)으로  집계돼 남자보다 여자 유권자가 3225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장소는 43개소로 각 읍·면·동마다 1개소가 설치됐으며 13일 선거일 투표소 수는 상당 45, 서원 50, 흥덕 61, 청원 47개소 등으로 총 20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개표지원 사무인력은 사전투표 사무원 577명, 선거일 투표 사무원 1982명, 개표 사무원 443명 등 총 3002명이 투입된다.

    시는 제20대 총선의 준비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투표소에 대한 안전관리, 장애에 따른 복구대책 등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 대응 및 보고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선거벽보의 부착 및 관리상황에 대한 순회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선거벽보 훼손자를 발견하면 경찰에 고발하는 등 공명선거가 되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