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오른쪽 네번째가 김응주 대표.ⓒ보은군
    ▲ 사진 오른쪽 네번째가 김응주 대표.ⓒ보은군


    충북 보은군 보은읍 강신리에서 한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응주씨(56)가 6일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내북면 성암리)에 쌀 50포(10kg·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30년 전 결혼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자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6년 전부터 자신이 재배한 친환경 쌀을 보은읍사무소와 보은군청에 150포씩 기탁해 왔다.

    김 대표는 이날 “복지시설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재배하고 신선하게 도정한 친환경 쌀을 드시고 건강을 기원 드리고 싶다”며 쌀을 직접 차량에 싣고 와 보은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보은복지재단은 김 대표가 전달한 쌀을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 성암홈케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