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일원서 무궁화나무를 심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일원서 무궁화나무를 심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일원서 ‘제71회 식목일 무궁화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 공무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나무심기 해사는 무궁화 나무 1400여주를 공원 과 인근 지역 곳곳에 심었다.

세종시는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무궁화도시 헌장’을 제정·선포햇으며 기념식수 행사 등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무궁화도시 헌장은 무궁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가지 기본방향과 원칙을 담았으며 ▲애국정신 함양 ▲국화로서 지위 확립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무궁화의 보급·확산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이날 세종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학교 1학생 1그루 심기운동, 학교 내 무궁화 동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무궁화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사랑받는 친근한 꽃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곳곳에 무궁화가 꽃피는 아름다운 무궁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그동안 무궁화의 보급·확산을 위해 ‘무궁화도시 조성 계획’수립(2015년 11월)했으며 ▲행복청, 산림청, LH와 업무협약 체결(2015년 12월) ▲무궁화 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2016년 3월) ▲무궁화도시 T/F팀 구성(2016년 3월) 등의 업무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