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문의문화재단지가 ‘한복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청주시
    ▲ 청주 문의문화재단지가 ‘한복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청주시

    청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복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청주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의 문화체험을 장려하기 위해  펼쳐지며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댐을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 한복, 개량한복, 당의를 갖춘 궁중의상 등 80여벌의 한복을 준비했으며 행사장에 도우미도 배치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솟대 만들기, 장승 만들기, 제기차기, 연 날리기 등 전통 놀이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일 오후 2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청소년들 50여명이 문의 문화재단지 한복체험을 알리는 ‘문의 한복 플래시몹 행사’를 연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복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청주를 알리는 새로운 문화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청댐과 청남대를 연계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