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일반·장애학생의 편의증진을 위해 기숙시설과 강의실 등 학교시설 이동 간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대는 2007년부터 장애인화장실 확충 및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재학 중인 장애학생이 기숙시설과 강의실 등 학교시설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해 주기위해 인도와 기숙사 진출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기숙사는 휠체어 이용 학생의 불편해소를 위해 주출입구 인식기 위치 변경 및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강의실 이동 동선 내 경사로 턱 낮추기 공사도 진행한다.

    중원생활관 사생실 출입문 개폐장치를 설치해 휠체어 사용 학생이 입실 후 출입문 개폐를 용이하게 한다.

    교통대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시각에서 생각한 지속적인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재학생의 의견청취 등을 통한 실질적인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라며 “장애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무장애 대학교로 거듭나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