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민의 날 행사 모습ⓒ제천시
    ▲ 제천시민의 날 행사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일 중앙로1가 문화의 거리에서 이근규 시장, 성명중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제천시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형화된 형식과 격식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시민의 날을 홍보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인 민본 제천을 실현하고 도약과 화합으로 제천시 발전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

    박혜은씨(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기념식은 지역 통기타, 색소폰 동호인들의 축하연주, 전국 청소년 의병단원의 시민헌장 낭독, 제천시민 대상(신재호 씨)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로 선출되는 지역의 국회의원과 제천당으로 하나가 돼 시민시장님들의 역량을 총결집해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 도시 제천 건설을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자매도시장의 축하영상메시지,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의 ‘제천시민의 노래’,‘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식후 행사에는 사이다, 홍민, 박상철 등 인기가수 공연이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