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총선에 출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1일 각 후보캠프별로 출정식을 갖고 13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주 상당구 한범덕, 서원구 오제세, 흥덕구 도종환, 청원구 변재일 후보 등 청주시 후보 4명은 이날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상당공원 4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득표활동을 시작했다.
도 후보는 “만나는 사람마다 살기가 어렵다고 호소한다, 투표로 책임을 물어야한다, 그날이 4월13일”이라며 “오늘 결의를 단단히 다지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누구나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세상, 청주의 내일을, 충북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한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더불어민주당에 던져 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서민이 웃는 세상,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서민이 잘사는 나라로 가는 길에 앞장서겠다. 투표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변 후보는 “지난 새누리당 정권 8년 국민은 행복하지 않았다” “이번에 승리하지 못하면 또 한 번 역사의 죄인이 된다.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분명히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의 윤홍락 후보는 교현동 법원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충주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고 더 큰 충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한 뒤 수안보 장터 유세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제천·단양의 이후삼 후보는 7대 핵심공약을 발표하는 정책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증평·진천·음성 임해종 후보는 음성 감우재전승기념관에서 참배를 마치고 기념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명정대한 깨끗한 선거운동과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의 이재한 후보는 괴산 선거연락소 앞에서 선거사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첫 유세일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