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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2015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국정도서 편찬기관에 선정돼 2억625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학 유아특수교육학과(이승훈 교수팀)가 참여한 특수교육 국정도서 편찬 공모사업은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제5조에 의해 교육부장관이 편찬하는 사업을 위임받는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장애학생들이 사용하는 국정교과서 중에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초등학교 3∼4학년의 과학 과목 국정도서 2책과 교사용 지도서 1책을 편찬하게 된다.
편찬사업과 관련해 교통대는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모두 2억6250만원을 지원받아 집필진과 연구진 및 검토진 등 모두 30명의 편찬 팀을 꾸려 특수교육용 국정 도서를 편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