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31일 (예비)사회적기업 2개 업체와 일자리창출사업 신규약정을 맺고 7개 업체에 대해 재약정을 각각 체결했다.

    신규약정 업체는  ㈜지오디자인, 동명산업(주)이며 재약정 업체는 ㈜거름, (주)에스하우스, ㈜새움, (주)청주재활용센터, ㈜에듀크리안트, ㈜공공디자인이즘, ㈜오송도시농업지원센터다.

    이날 약정한 사회적기업 9개 업체 총 37명의 인건비에 대해 청주시는  1인당 매월 1,378천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비 29억8천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적극 힘쓰고 있으며 이번 약정으로 총 31개 업체 209명을 지원한다.

    한편 청주시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38개 업체, 충북도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업체,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 업체 등 총 62개 업체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