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수도사업소는 고질적인 체납요금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체납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소는 2개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4월 한 달 간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징수반은 3개월 이상 요금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전화독려, 단수, 재산압류 등 단계적으로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성군은 지난 2월말 기준, 상하수도 체납 요금은 324수용가에 모두 4660만원이다.
군은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상수도 사용료를 각각 200원씩 감면 해준다.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월별 분할 납부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