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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시청에서 충남대·한밭대·대전대 등 3개 대학과 유한킴벌리 등 9개 기업,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행복키움 청년대전’실현을 위한 대학생 환경인재 양성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경을 전공한 지역인재(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체 현장체험 및 직무교육 등을 통해 환경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참여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실무 습득을 위한 전담 현장교육, 참여기업 순회 현장방문, 환경실무 및 모의면접 등 취업관련 기본교육 및 체험,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참석 지원 등의 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권선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와 대학, 그리고 기업인의 청년세대를 위한 관심과 열정이 한데 모아져 이뤄졌으며, 청년대전 실현에 일보(一步)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협약을 계기로 환경을 전공한 지역인재들이 취업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인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