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 북부출장소에서 열린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개강식 모습ⓒ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충북도 북부출장소에서 열린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개강식 모습ⓒ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주관하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22기 개강식'이 30일 충북도 북부출장소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일반시민 61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오는 6월 29일까지 18강좌로 기후와 환경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오전 10∼12시) 충북도 북부출장소 강당에서 ‘지방의 지속가능발전과 지방의제 21’, ‘지역의 인문가치와 생태환경’, ‘솔방죽 생태공원에서 만나는 식물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2002년부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연·기후변화·솔방죽해설사와 환경강사를 배출했다.

    환경지도자대학을 거쳐 간 1200여명의 수료생들은 23개 동아리에 소속돼 정기적으로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체계적인 실천운동을 위해 2004년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를 발족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후원조직으로 다채로운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기후변화는 모든 생태계의 먹이사슬 변화와 인류의 위기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구온난화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대안과 실천운동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제천시, 충북녹색환경기술센터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