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당 충북도당 주자들이 30일 충북도청에서 도당 공약을 발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종혁 기자
    ▲ 국민의당 충북도당 주자들이 30일 충북도청에서 도당 공약을 발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종혁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수도권전철 충북지역 광역화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20대총선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청주 청원의 신언관 후보, 서원의 안창현 후보, 흥덕의 정수창 후보, 증평·진청·음성의 김영국 후보 등 4명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 차원의 대표 공약과 지역구별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당위원장인 신 후보는 “선거 운동기간 내내 공정하게 경쟁할 것이며 도민의 바람과 희망을 정치에 담아내는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충북의 정치 지형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도당 주요 공약은  △수도권 전철 충북 지역 확장 광역화 사업 △지역 생활 활성화위한 특별 기구 설치 △복합 체육시설 건립 △누리과정 국가 책임 강화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및 공공노인장기요양시설 확충 △청년창업, 구직활동 종합정보센터 구축 △출산·육아 원스톱 상담센터 설치 △생명의 터전 농촌 되살리기 등이다.

    지역구별 공약으로 청원의 신 후보는 △오창~내수 수조권전철 광역화 사업 △항공첨단 산업단지 유치 △로컬푸드 6차산업 지원 강화를 주장했다.

    서원의 안 후보는 △국회의원 국민 파면제 및 의원 연금 폐지 △대전~세종~오송~청주~청주공항 연결 전철화 사업 △원스톱 종합 일자리 센터 건립을 내세웠다.

    흥덕의 정 후보는 △통합의료메디컬센터 유치 △치과대학 설립 △틀니 의료보험 60세이하 확대 적용을 강조했다.

    증평·진천·음성의 김 후보는 △음성 SPC 군립병원 건립 △충북도청 혁신도시 이전 추진 △증평군 종합운동장 건설 을 공약했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제천·단양의 김대부 후보는 △노열연금 인상 △재래시장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