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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서충주 신도시 소재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을 신청했다.
‘Q-CIA기술’은 생산·품질분야의 전문기술로 기업체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며 수급에 애로가 있는 분야다.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에는 35개의 기업체가 참여했고 채용을 확약했다.
Q-CIA기술 관련 교육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48-9192)로 상담·신청하면 된다.
이상덕 충주시 경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기술의 습득과 취업의 기회가 기업체에는 인재의 확보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첨단산업단지는 정부합동공모로 추진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의 고용환경개선(기숙사 임차비, 통근버스 지원)과 고용서비스도 지원받게 돼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