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철씨 문흥수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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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임병철씨.ⓒ문흥수후보 선거사무실

 

이날 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인은 사심, 당심, 민심 등 세 개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으뜸은 민심이다. 서로 세 개가 충돌 될 때에는 사심보단 당심, 그리고 그 위인 민심을 따라가는 것이 노무현 정신이다”라며 탈당한 이해찬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 임 위원장은 “우리 자신부터 변해야한다. 기성 정치를 오래 해 온 지도자와 그 기존 체제가 동시에 변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자신과 주변 인물들이 몸과 정신이 이미 고착화된 상태일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런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의 길로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 그런 의미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임 위원장은  “감정에 호소하는 시대나 맹목적인 인물중심시대는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시대로 막을 내렸다”며 “세상이 디지털화 되었고 엄청난 빠른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좋든 싫든간에 현대 정치(인)는 이 흐름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맞는 전략으로 추구하는 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