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백기엽 원예과학과 석좌교수(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
    ▲ 윤여표 충북대 총장이 백기엽 원예과학과 석좌교수(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

     

    충북대학교는 24일 농업생명환경대학 원예과학과 백기엽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출신 교수로는 처음으로 임명됐다.

    백 석좌교수는 경북대에서 농학박사 학위(원예학)를 취득한 뒤  1980년부터 충북대 원예학과 교수로 36년간 근무하면서 다양한 연구와 논문을 발표한 뒤 지난달 29일 퇴임했다.

    백 석좌교수는 세계 최고의 식물 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해 산삼 배양근을 최초로 사업화 시켰으며, 관련 분야에서 250여 편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한편 62건의 특허도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