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 청사ⓒ단양군
    ▲ 단양군 청사ⓒ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벼, 콩, 감자, 찰옥수수, 참깨 등 우량종자 94.7t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국립종자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기술원 등 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량품종이다.

    군은 3∼4월 중 모든 종자를 농가에 공급해 파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와 밭작물 4품종의 우량종자 채종포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확보하기 어려운 종자를 자체·생산해 농가 자율교환 방식으로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박정현 식량작물팀장은 “같은 종자를 오랜 기간 재배하게 되면 품종이 점차 퇴화 돼 품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지므로 가급적 새로운 종자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정부 보급 종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일반 공급종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