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3기 지역정책연구포럼 개강식 모습ⓒ제천시
    ▲ 제13기 지역정책연구포럼 개강식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올해부터 ‘제13기 지역정책연구포럼’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지역발전과 자치경영 향상을 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정책연구포럼’은 월별로 주제를 정해 정부 정책당국자와 전문가 초청 전문세미나를 열어 정부정책의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으로 정책을 결정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구포럼 가입으로 중앙부처 정책당국자와의 직접적 교류와 회원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다원화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6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구포럼을 통해 시정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행사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행사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순회 세미나와 시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제천시의 우수한 문화·관광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열린 제13기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는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의 ‘지방자치발전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이어 김병준 교수(전 교육부 총리)의 ‘국정변화와 지방행정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특강과 단체장과의 주제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연구포럼에는 제천시에서 안전건설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 5명 등 56개 자치단체에서 244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정책연구포럼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정기포럼으로 매월 1회씩 모두 12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