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 청사ⓒ충주시
    ▲ 충주시 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국민안전처가 시행한 ‘2015년도 재난관리실태’점검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5개 분야 75개 세부지표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이 현지 점검을 통해 조사했다.
     
    점검은 △재난업무담당자 책임과 개인역량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및 부서 간 협업 관계 △사전협조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십, 재해예방사업 투자실적 △계절 사전대비 상황 등을 중점 평가했다.

    충주시는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재난분야에 대한 기관장 리더십, 행·재정적 지원, 교육훈련 개발·혁신,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우수지자체에 대해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 및 관보에 공시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란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방침에 따라 분야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재난관리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