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이 10일 직속기관장, 교육장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충북교육의 희망적인 비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이 10일 직속기관장, 교육장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충북교육의 희망적인 비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충북도교육청

    새학기를 맞아 충북도교육청내 직속기관장, 교육장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충북교육의 희망적인 비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10일 김병우 교육감과 본청 간부, 김진완 교육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직속기관장 12명, 신경인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외 교육장 9명이 모두 만나 올해 첫 직속기관장·교육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주요 안건은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행복씨앗학교 운영 △진로체험시설 확대 구축 등 2016년 중점사업과 주요 교육시책, 바뀌는 교육제도, 부서별  주요사업 등 총 22개의 발표과제를 도교육청 과장들과 직속기관장이 발표했다.

    이어 질의 및 토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 협력이 필요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했다.

    또 △2016년 학교 업무경감 추진 계획 △유치원 아동학대로부터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방과후학교 외부청렴도 제고 등 총 30건의 기타 안건은 서면으로 전달해 효율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교육현장을 희망으로 깨우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가장 험한 자리에서 애쓰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특히 교육지원청별로 지역의 상황에 맞는 중점 과제와 특색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우리교육청은 여러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4대 중점사업을 선정했고 교육력 도약을 핵심 사업으로 삼았다”며 “이런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가 ‘협력’과 ‘협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