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 모습ⓒ단양군
    ▲ 단양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 모습ⓒ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초고령사회에서 노후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생활의 영유를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7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단양군이 후원하고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양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단양군 자체사업 추진으로  사회공헌형과 시장형 2개 분야 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은 △9988행복지키미(352명) △문화재지킴이(70명) △복지도우미(50명) △실버강사파견(15명) △아동센터지원(20명) △정류장지킴이(45명) △하모니강사파견(45명) △지역사회 환경개선(73명) 등이다.

    군은 올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19개(10개 사업)보다 10% 증가한 670개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할 예정이다.

    올 일자리 증가로 만65세 이상(6370명)의 노인 10.8명 당 1개로 97명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연령자로 하루 3시간 이내로 1주일에 3일씩, 월 30시간 일을 하게 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공익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 성격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 개개인이 수익을 창출하고 모두가 사회일원으로 경제성장의 주춧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단양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866명으로 군 전체 인구 3만651명(2월말 기준) 중 25.6%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