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역 꽃시계, 가로화단 팬지 등 봄꽃 35만본 식재ⓒ대전시
    ▲ 대전역 꽃시계, 가로화단 팬지 등 봄꽃 35만본 식재ⓒ대전시

    대전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활기차고 아름다운 도심을 조성하고자 팬지 등 봄꽃 10종 35만본을 대전역 꽃시계, 가로화단 등에 식재한다고 8일 밝혔다.

    봄꽃 식재는 대전의 나들목인 대전역 광장에 설치한 꽃시계를 봄꽃으로 교체하여 내방객에게 쾌적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밭대로등 도로변 녹지대, 가로화단에 팬지, 패랭이, 금잔화 등 5종 29만5000본을 식재한다.

    이번에 식재하는 봄꽃은 시 수목원에서 작년 가을부터 꽃씨를 파종하고 육묘한 품종으로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색깔이 예년보다 아름답다. 

    한밭수목원에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식재하기 적합한 계절별 꽃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도 28종 750본을 생산할 계획이다. 

    류택열 시 공원녹지과장은“금년 봄은 날씨가 좋아 예년보다 일찍 봄꽃 식재로 봄의 향기를 더 일찍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