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원대학교 본관ⓒ대원대
    ▲ 대원대학교 본관ⓒ대원대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가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행한 ‘2016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원대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화상품 개발, 이미지 개선 등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소비자의 트렌드가 스마트·온라인, 소량·근린형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기존의 상품 위주 서비스를 답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로 세대 간 괴리와 공감부족도 발생하는 만큼 전통시장도 다양화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사업 취지를 밝혔다.

    함흥돈 대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전통시장의 미래고객인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역전한마음시장 고유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이미지 개선과 고객 신뢰도 제고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증가시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도 전통시장 대학협력 사업은 전국 36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중 대원대를 포함해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대원대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연간 1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