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종혁 기자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종혁 기자

    변재일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구)이 6일 10년 정체됐던 우암동 재개발 사업(뉴스테이 사업)을 세 번째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07년 2월 청주시로부터 추진위원회를 승인받고 사업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원도심 쇠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변 의원은 ‘10년 정체된 우암동 재개발사업, 뉴스테이로 돌파’ 공약으로 도시정비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가 일반 분양분을 매입해 임대 주택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지연 원인인 미분양 리스크를 사라지게해 사업재개가 가능해지는 구조다.

    변 의원은 “국가 차원의 정비사업인 뉴스테이를 우암동에 추진해 1000명이 넘는 조합원의 숙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유동인구를 늘려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뉴스테이 후보구역을 서울, 경기, 인천 등 67%를 수도권지역에 배정했다.

    변 의원은 “청주시가 뉴스테이 후보구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반기 정비형 뉴스테이 사업 공모에서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평가 항목들을 국토부와 지속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