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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구)이 5일 충북대 농협관 세미나실서 열린 ‘충북대 학생청년 포럼’ 행사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 문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 의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좋은 정치와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서 출발한다”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투표에 참여해서 자신들의 의사를 정치에 반영시키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어 “부의 공평 분배를 통한 부익부 빈익빈 해소, 1% 소수 기득권층 재벌 아닌 99% 국민을 위한 정치 실현은 권력을 가진 정권이 어떤 정책을 펴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라며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을 실현할 의지를 갖고 있는 정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젊은층의 투표참여와 관련해 “지난 19대 총선에서 20․30대는 1435만명 중 43.8%인 629만명이, 60대 이상은 970만명 중 68.6%인 665만명이 각각 투표에 참여했다. 청년층의 낮은 투표참여로 인해 정치권이 취업·주거·결혼 정책 등 청년을 위한 정책에 심혈을 덜 기울인 측면이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청년층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