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원도심을 비롯한 주요거점에서 사람들이 모여 즐기며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ㆍ전시ㆍ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2016년도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모집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공모사업은 대전시에 소재지나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대학생, 아마추어 동호인, 개인 등 시민 모두가 참여대상이다.

    공모분야는 음악, 국악, 예술일반, 연극, 미술, 문학, 원도심탐방 등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분야와 아트프리마켓,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모든 사업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금ㆍ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사업권역도 동구ㆍ중구(5개소) 중심에서 모든 자치구(13개소)로 확대 시행하여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부여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지원규모는 사업의 내용, 성격 등에 따라 지원시기와 규모 등을 차별화하고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분야별 회당 50만 원부터 250만 원까지 지원하며, 회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접수는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3일간으로 대전문화재단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 접수된 사업은 공모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4월 1일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홍순 시 균형발전과장은“원도심과 확대된 권역에서 시행하게 될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중점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이 우리지역을 살맛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는 3월 10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균형발전과(☏ 270-6322)와 대전문화재단(☏ 480-1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53건 457백만 원을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여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