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마크.ⓒ청주시
    ▲ 청주시 마크.ⓒ청주시

    청주시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캔디류 등에 대해 8일부터 1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벌인다.

    시청과 구청은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캔디류 제조가공업소 중·대형 식품할인매장, 제과점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에 대한 점검이다.

    또한 수거한 성수식품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무등록제품 제조와 판매행위는 즉시 유통금지, 제품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과 형사고발로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제품 구매 시에는 제품상태와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부정·불량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없이 1399나 위생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