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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무극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6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경대수 의원(새누리 괴산·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16억원(국비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지역문화와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쇼핑, 문화체험, 관광 컨텐츠 개발로 전통시장의 자립에 사업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고객쉼터 조성, 공간정비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 △홈페이지 운영, 쿠폰 등 ICT융합사업 △상인교육, 컨설팅, PB상품개발 등 자생력 강화 △관광투어, 체험활동 이벤트 행사 등이며 무극전통시장의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대수 의원은 “무극전통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유통경제의 중심이 되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다양한 지역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이 전통시장과 연계된다면, 방문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최종 선정은 중소기업청과 충북중소기업청, 그리고 음성군과의 긴밀한 협조 결과로 이뤄낸 것이며 사업추진 기간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