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5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옛 연초제조창에 대한 도시 텃밭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5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옛 연초제조창에 대한 도시 텃밭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

    충북 청주의 옛 연초제조창 광장 빈터가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도시 텃밭으로 탈바꿈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5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연방희)과 도시 텃밭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일 사무총장과 연방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박종효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16주말공예장터’ 개최 기간인 오는 4월~10월 옛 청주연초제조창 광장 빈터(1322㎡)에 텃밭을 조성·운영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조직위는 텃밭 공간과 제반시설 지원, 홍보·행정업무 등을 지원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도시텃밭은 도심 속 생태농원 조성을 통해 사람, 농사, 문화가 만나 가족의 여가활동과 지역 공동체 복원에 이바지한다”며 “또 주말공예장터 기간 중 텃밭 조성해 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