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합동 선거 운동 결의
  • ▲ 오는 20대 총선에서 충북지역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당 공천신청자 및 예비후보들이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거운동 등 ‘필승’을 다짐했다.ⓒ김종혁 기자
    ▲ 오는 20대 총선에서 충북지역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당 공천신청자 및 예비후보들이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거운동 등 ‘필승’을 다짐했다.ⓒ김종혁 기자

    오는 20대 총선에서 충북지역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당 공천신청자 및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거운동 등 ‘필승’을 다짐했다.

    이들은 2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세결집과 홍보를 위해 공동 선거운동을 벌이겠다”며 “이번 주말 청주체육관 앞 인사와 청주시내 4개 선거구의 재래시장 등을 함께 방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지난 23일 충북도당 창단준비단을 구성하고 신언관 예비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도당 창당 일정에 대해서는 “24일 중앙당에서 지침이 내려와 일정을 준비중이다. 대략 3월 5~6일쯤 발기인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추가후보자 모집에 대해서도 “오는 29일까지가 모집기간”이라며 예비후보가 나오지 않은 지역의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내비쳤다.

    후보자 공천과 경선은 “중앙당 차원에서 룰에 따라 이뤄지며 전략 공천 후 불복시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선거전략에 대해 후보들은 “민심은 거대 야당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며 “새정치를 바라는 도민의 열망이 표로 표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언관(청주 청원), 안창현(청주 흥덕갑), 김우택(청주 상당), 박재출(청주 흥덕을), 정수창(청주 흥덕을), 김영국(괴산·증평·진천·음성) 등 6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