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수석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수석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4층 브리핑룸에서 ‘2016년도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수석교사제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 풍토가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4년 간의 시범운영과 법제화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정책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수석교사들은 현장에서 주로 신규교사, 수업전문성이 필요한 교사 등에 대해 수업컨설팅 및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방법 개발 보급·교내 연수·1급 정교사 자격연수 등은 물론 교원 양성 및 각종 연수 기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수석교사들은 신규로 선발된 초등학교 수석교사 1명을 포함, 4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수석교사 중 지난 1월 재심사 과정을 거쳐 2016년 3월 1일자로 재임용되는 초등학교 수석교사 13명과 중등학교 수석교사 15명 등 총 29명이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축하 인사와 함께 “수석교사는 대전교육 변화의 희망과 미래이므로 앞으로도 교사의 역량강화와 학생 생활지도 등 교육의 동반자적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