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심벌마크.ⓒ새누리당 충북도당
    ▲ 새누리당 심벌마크.ⓒ새누리당 충북도당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8일 ‘더’민주 윤리심판원이 지난 25일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한 노영민 의원과 ‘더’민주 도당의 궤변에 기가막힐 따름이라며 반박했다.

    새누리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이번 징계 결정으로 “기다렸다는 듯이 더민주당 충북도당과 지방의원들이 줄줄이 들고 일어나 노영민 의원 구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행위에 비해 징계가 무겁다느니, 새누리당에 총선승리를 헌납하느니’ 하는 말도 안되는 궤변을 일삼는 것은 흥덕을 유권자와 국민을 우롱하고 갑질논란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냐”며 반문했다.

    덧붙여 “노영민 의원은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당원들이 요청하고 있어 재심청구를 통해 다시한번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이 논란에 불을 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민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노 의원이 출마하지 못하게 된것이 아니라 반성하지 않고 구차하게 정치에 미련을 두는 노 의원의 꼼수가 아쉽다는 것을 지적한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