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폰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여행 팝-폰 랜드’ 주제…창의적 방식 ‘놀이의 장’
  • ▲ 한국교원대학교 인문대학 4층에서 찍어본 교원대 전경.ⓒ뉴데일리
    ▲ 한국교원대학교 인문대학 4층에서 찍어본 교원대 전경.ⓒ뉴데일리

    한국교원대(총장 김주성) 산학협력단(단장 엄안흠)은 지난해 11월 2015년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에 선정돼 4∼23일까지 3주간 ‘팝-폰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여행  팝-폰 랜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무용, 연극, 사진 등의 다양한 예술장르와 과학기술(로봇·스크래치·증강현실 등)을 접목한 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 표현하고 해결 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창의적 문화예술 향유자로서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그려내는 놀이의 장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 경험을 통해 상상의 틀을 깨고 사고하며 표현하는 법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이다.
     
    둘째, 전국 최초로 개설된 문화예술교육전공 대학원 석사과정의 교수인력과 재학중인 대학원생 (예비)문화예술교육사들을 주축으로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획했다는 점이다.

    셋째,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교원대 학내 천문대, 황새복원센터, 교육박물관 등의 인프라와 컴퓨터공학, 교육공학 전공의 전문가 인적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책임연구원인 이재영 교수는 “한국교원대에서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교육과정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이와 맞물려 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공교육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 융합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흥미로운 놀이문화를 경험하고 참여자들의 예술감수성과 자기주도적 표현력과 관계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