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촉진을 위해 매년 36명 2년 동안 무료
  • ▲ 조길형 시장(왼쪽)과 이승재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이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주시
    ▲ 조길형 시장(왼쪽)과 이승재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이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경제적 등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0일 충주시와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자활촉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 중 면허취득으로 인한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서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매년 36명 정도를 대상으로 2년 동안 무료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이승재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 “사랑의 천사운동 등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더불어 소통과 협업으로 시정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