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관로설계·공사 등 거쳐 2019년 청양읍 시작 연차적 확대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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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도 15개 시․군중 유일하게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으로 남아 있던 청양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28일 발표된 정부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오는 2019년 청양군 공급계획이 포함됨에 따라 3년간의 관로설계 및 공사 등을 거쳐 청양읍 약 1500세대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공급 할 계획이다.
관로공사는 기존 부여 가스테이션에서 은산면을 경유, 청양읍까지 30km의 배관설치와 청양에 가스테이션을 설치하는 공사이며 한국 가스공사에서 5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행한다.
그동안 충남도에서는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 자원부,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청양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건의하고 설명한바 있다.
청양군의 숙원 사업인 청양지역 도시가스 공급으로 충남도 전지역을 도시가스 공급권역화 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은 물론 연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