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상공회의소 설립 협조단양 별곡리 문화광장 조성사업 예산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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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북부출장소는 18일 제천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북부권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부출장소가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제천·단양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됐다.
제천시 관계자들은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설립에 충북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단양군은 가뭄에 따른 관정사업과 내년 도민체전을 앞두고 주차장 부족으로 추진 중인 ‘별곡리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등을 요구했다.
북부출장소는 이날 논의된 현안사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해 요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성일 북부출장소장은 “협의회는 북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72건의 정책을 제안해 이중 39건이 도정에 반영됐다”면서 “충북도는 북부지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