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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마라톤은 뛰어난 경기력과 강한 응집력이 낳은 결과다.’
제61회 한반도통일대역전경주대회 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단 환영식이 23일 이시종 지사, 이언구 충북도의장, 이종찬 상임부회장, 신동삼 육상경기연맹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체육회 임원, 원로,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체육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선수소개와 우승기 및 우승트로피 봉정, 상장전수, 꽃다발 및 포상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 환영식에서 엄광열 감독(충북육상연맹 전무이사)은 전적보고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누수 와 경기 중 갑작스런 부상으로 위기도 있었으나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우승을 향산 강한 의지력과 응집력, 선수와 코칭스텝 임원들의 협동 단결력이 우승의 요인이 돼 10연패 및 통산 20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면서 “내년에도 철저한 선수관리와 훈련으로 우승을 차지,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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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지사(도체육회 부회장)는 치사에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불굴의 투지로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단에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년도에도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을 연마에 11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은 답사에서 “충북마라톤의 우승은 각종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은 충청북도와 각 시·군 실업팀, 언론사 주최 마라톤대회를 통한 신인발굴과 능력배양, 도민의 특별한 관심과 격려 등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통일이 되는 날까지 최선을 노력을 다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우승포상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