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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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예산이 국회 예결위 심의에 들어간 만큼 중부고속도로 등 16개 사업과 관련한 국비확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시한 주요 사업은 △중부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착공 △청주국제공항 평행유도로 설치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 △산업안전체험관 설치 △보급종 정선시설 현대화 △태양광 모듈 재활용 시스템 구축 및 실증 △충북기상과학관 설립 △중부내륙철도 건설,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조성,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센터 구축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개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다.
이 지사는 아울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국비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이에 따른 운영과 사업효과 측면도 종합적으로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CB 프라자,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 등 추진 사업과 예산 반영을 건의할 태양광 모듈 재활용 시스템 구축,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구축 등과 관련해서도 운영에 대한 문제를 미리 생각해야한다”면서 “사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