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트램 등 광역교통망 확충 점검, 3칸 굴절버스 도입도 속도
  •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3일 개최한 ‘제3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3일 개최한 ‘제3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제3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열고 광역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체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복청과 국무조정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충청광역연합,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해 충청권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뒷받침할 광역교통 현안으로 국가상징구역 교통 대책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추진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세종~조치원 BRT는 2027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세종~공주 BRT는 2024년 착공해 내년 초 운행 개시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도의 교통비 환급 지원 확대 제안과 청주시의 오송역 중심 환승체계 구축 계획도 공유됐다.

    회의 개최지인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함께 전국 최초 3칸 굴절버스 도입 계획을 소개했다. 

    해당 차량은 최대 230명 수송이 가능한 대용량 저상버스로, 오는 6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10월부터 단계적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광역교통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권 통합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민범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