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 시·군 연계한 맞춤형 코스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견인
  • ▲ 수도권에서 출발한 천안시 광역투어버스 관광객들이 각원사를 관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 수도권에서 출발한 천안시 광역투어버스 관광객들이 각원사를 관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
    수도권 관광객을 천안으로 불러모으는 ‘광역투어버스’ 사업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역투어버스는 수도권 핵심 거점에서 출발해 아산·공주·태안 등 인근 지자체를 거쳐 천안의 주요 명소에 장시간 머물도록 기획된 지역 특화 관광 상품이다. 

    특히 시는 식사 시간과 메인 방문 코스를 관내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천안에 체류하며 소비를 일으키도록 동선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봄 코스’의 경우, 아산 현충사를 관람한 뒤 천안의 명물인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이어 독립기념관과 각원사를 차례로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 같은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총 39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코스를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외암민속마을과 천안시립미술관을 연계한 체험형과  지역 축제를 테마로 한 계절형, 베이커리와 전통시장을 탐방하는 테마형, 심도 있는 여행을 위한 1박 2일 체류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현재 운영 중인 코스를 내실화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테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천안을 거점으로 한 충남권 광역 관광 벨트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