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강우 영향 출아 앞당겨져…잘록병 등 조기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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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농업기술원
충남 인삼 출아기가 평년보다 약 10일 빨라지면서 병해 방제도 앞당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3월 하순과 4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우량도 증가해 토양 수분이 충분히 유지되면서 출아 시기가 빨라졌다고 밝혔다.출아가 앞당겨지면 ‘잘록병’ 등 병해도 조기에 생길 가능성이 크다.잘록병은 출아 후 5~15일 사이 줄기와 뿌리를 부패시키는 토양 전염성 병으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특히 올해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웃자람으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농업기술원은 1년생 인삼은 등록 약제를 충분히 관주하고, 고년생은 전년도 병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출아 이후 가뭄에 대비해 적절한 관수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이종은 인삼약초연구사는 “인삼은 출아기 병해 관리와 함께 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출아 이후 가뭄이 발생하면 건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