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흉기 피습 사건 계기…교권 보호 대책 강화 요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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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총 로그.ⓒ세종교총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 보호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13일 오전 해당 학교 교장실에서 한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교사가 등과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학생은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피해 교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최근 교사 대상 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교육 현장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교육 당국은 피해 교사 보호와 회복 지원에 최우선으로 나서고,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교원 대상 상해·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는 2024년 675건, 2025년 1학기 389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하루 평균 4건 안팎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교총은 ▲악성 민원 학부모에 대한 ‘맞고소제’ 도입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책임제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며 “교원과 학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